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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라젠지놈케어, 신생아 유전자검사 '제노베넷'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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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등록일 2025-09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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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매일경제 김병호 기자| 기사입력 :2019년 4월6일 13:24
테라젠이텍스의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는 350여종의 염색체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신생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 '제노베넷'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.
이 서비스는 신생아 염색체의 수 및 구조적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. 발달장애, 지적장애, 행동장애 등 유전질환 연관 요인을 확인해 예방 및 관리, 조기치료가 가능해진다. 또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(NGS)기술을 적용해 염색체의 미세결실, 중복 등과 관련된 350여종의 광범위한 선천성 질환인자보유 여부를 검출할 수 있다.
이 검사는 출생 직후 산부인과에서 극소량의 채혈을 채취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만 3세 이전 유아기 때도 실시할 수 있다.
이번 서비스 출시로 테라젠지놈케어는 기존 산전기형아검사 '제노맘', 배아선별검사 '지노브로'와 함께 출산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3종을 갖추게 됐다.
테라젠지놈케어는 이번 '제노베넷' 출시로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. 신생아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국내시장 규모는 연 2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.
테라젠지놈케어 관계자는 "신생아 염색체 질환은 기존 탠덤매스 기반의 대사질환 검사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있어도 놓치기 쉽다"며 "염색체검사는 이 같은 우려를 보완할 수 있고, 탠덤매스검사 시 채취한 잔여혈액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"고 말했다.
기사 링크 : https://www.mk.co.kr/news/it/view/2020/04/357190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