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생아 유전자검사 `제노베넷` 출시
|매일경제 김병호 기자| 기사입력 :2019년 4월6일 13:24
테라젠이텍스의자회사테라젠지놈케어는 350여종의염색체질환을진단할수있는신생아유전자검사서비스 `제노베넷`을출시했다고 6일밝혔다.
이서비스는신생아염색체의수및구조적이상여부를검사하는것이다. 발달장애, 지적장애, 행동장애등유전질환연관요
인을확인해예방및관리, 조기치료가가능해진다. 또한차세대염기서열분석(NGS) 기술을적용해염색체의미세결실, 중복등과관련된 350여종의광범위한선천성질환인자보유여부를검출할수있다.
이 검사는출생직후산부인과에서 극소량의 채혈을채취해진행하는것이일반적이나만 3세이전유아기때도실시할수있다.
이번서비스출시로테라젠지놈케어는기존산전기형아검사 `제노맘`, 배아선별검사 `지노브로`와함께출산관련유전자검사서비스 3종을갖추게됐다.
테라젠지놈케어는이번 `제노베넷` 출시로매출향상을기대하고있다. 신생아유전자검사서비스의국내시장규모는연 200억원선으로추정된다.
테라젠지놈케어관계자는 "신생아염색체질환은기존탠덤매스기반의대사
질환검사로확인이어렵기때문에이상징후가있어도놓치기쉽다"며 "염색체검사
는이같은우려를보완할수있고, 탠덤매스검사시채취한잔여혈액만으로도검사가가능하다"고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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