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산예측 유전체 기술 및 서비스 공동연구 업무협약
|메디파나뉴스 박민욱 기자| 기사입력 : 2019-6-10 16:37
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NFRT연구소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학교실은 5월 29일 테라젠지놈케어(주)와 조산예측 기술을 포함한 유전체 분석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에 따라 세기관은 조산 바이오마커 발굴 및 조산 예측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 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.
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"아직까지 원인이 불분명한 조산의 병태 및 발생기전을 밝힐 수 있으며, 산모 맞춤형 치료 가이드라인 확립을 통해 주산기 예후 향상 및 조산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"고 말했다.
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NFRT연구소(New Frontier Research Team)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젊은 의과학자 중점 육성 연구사업인 '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'에 선정돼 4년간 3D 프린팅 기술, 인공지능, 유전체 분석 등 신 의료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.
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실 이근영 교수는 고위험 산모 치료에 전문가로 국제산부인과 교과서 '자궁절제술(Hysterectomy)'의 '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 유지'를 집필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기 분만되는 자궁경부무력증을 응급자궁경부 봉합술로 수술해 임신을 유지시키는 세계적 술기를 보유하고 있다.
한편 테라젠지놈케어(주)는 모기업인 테라젠이텍스의 세계적 수준의 유전체 해독 능력과 바이오인포메틱스(Bio-informatics)기술을 융합하여,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산전 유전자 분석기술(NGS)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전체 분석에 특화된 기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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